순천만 근처 위치한
뉴빌리지펜션 너무 좋았어요
오랜 고민 끝에 예약하게 된 곳이였는데
주인분께서 계속 문자 주시고
더 나은 숙소로 옮겨주시기도 하구요
입실시간 및 주소 안내 해주시면서도
굉장히 친절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모처럼 펜션 다니면서 친절한 분을 만난 느낌!
출처: 뉴빌리지 펜션 홈페이지
원래 가동이였던가? 나중에는 6동으로 옮겼구요
이유는 온수 문제였는데 어쨌거나 잘 나오는 곳으로
옮겼으면 된 것 아닌가용 히히 😍
관리실에 이야길하고
열쇠를 받아서 우리 숙소로 이동 했구요
설명을 다 해주셔서 ㅜㅜㅜ 열심히 들었답니다
문제는ㅜ 나올때ㅜ 보일러를 안 끈 것 같은데ㅜ슬픔
죄송해여ㅜ
저흰 6동 왼쪽 숙소를 사용했는데요
이날....유독 추웠어요ㅜ
서울에서 날좋다 생각했는데
순천 기차 내리자마자 겁나 추움...
심히 바베큐가 걱정될 정도였어요ㅜ
그래도 펜션은 역시 바베큐지!
토치랑 그릴 미리 준비해주셨더라구요 ㅋㅋ
테라스에 따로 울타리가 없어서 바로앞에 차를 대고
물건 짐 빼내기 쉬워서 나름 좋긴 했어요!
숙소 내부인데요
쇼파 테이블 식탁 다 있구요
티비도 크고 인터넷티비라서
유튜브로 음악틀고 이야기하고 노는데 좋았어요
그리고 쇼파는 친구가 계속 편하다고 ㅋㅋㅋㅋ
근데 정말 편했어요 ㅋㅋㅋ
인덕션도 있어서
전날 새우랑 가리비랑 찜해먹었구요
나중엔 하면도 끓여 먹었어요!
안쪽에는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랑 전기밥솥이 있는데
전자렌지 코드 꼽고 햇반 데워먹고
콘센트 찾아서 드라이기 티비밑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와있넼.....ㅠㅜ죄송해요 ㅋㅋ
그리고 안쪽에 방 있는데요
침대하나인데
여기에도 화장실 한칸 더 있고
화장대랑 여분의 이불 베개 더 있어요
이런 구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옷을 걸고 보니
우리 장례식장 왔나 싶은zzzz
맨날 옷이 꺼메요ㅠㅠ
왜이러는지ㅜㅜ 밝은걸 사도ㅠ 결국 꺼먼것만 입어요ㅠ
그리고 바베큐준비!!!!
바베큐 준비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가리비, 키조개관자,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구워먹는치즈, 마늘, 쌈장 등등
많이 샀나 싶었는데 얼추 다 먹었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들이 있긴한데
샴푸 린스 바디 바디로션 칫솔 다 챙기시는게 좋을듯!
저희도 마트 장보면서 일회용품 구매해서 쓰긴 했는데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다 그렇게 준비하질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러니! 되도록 집에서 쓰시거나 일회용품 있으시면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용!!
그리고 양념도 없는데 관리실에 받을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시고ㅠ 구매하거나 사오시는게 좋을듯
양념 거리 숙소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요!
저흰 친구가 다 챙겨와서 편하긴 했는데 ㅋㅋㅋㅋ
문자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궁금한건 그때그때 문자나 저나로 물어보셔도 좋을듯
친구와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ㅜ
춥지만 고기굽굽하고 해서 너무 기분 좋았던날
이날 꼭 잊지 않을거에요
